드라이브코스 명소 베스트 3
드라이브코스는 봄부터 겨울까지 각 특징에 따라 명소가 바뀝니다. 꾸준히 사랑받는 드라이브 코스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팔당댐 드라이브 코스
서울 근교에서 이만한 곳은 찾기 힘듭니다. 가끔 팔당댐 남단까지 막히는 경우가 있지만, 그래도 근교라 충분히 인내할수 있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초보 스티커를 붙히고 연인끼리 서울 근교 드라이브를 많이 즐기는 곳이기도 합니다.
팔당대교나 팔당댐에서 퇴촌방향으로 도로를 타고 가면 됩니다. 종착지는 광주시 남종면을 찍어서 가면 좋습니다.
가는길에 맛집이나 이색적인 찻집, 계절마다 바뀌는 운치있는 카페도 종종 발견할 수 있습니다.
가. 한옥카페 #온고재 #피자를 즐길수 있는 곳
나. 팔당 스벅 DT
2. 북악스카이웨이 드라이브코스
초보자운전자분들이 다니시기에는 약간 불편합니다. 스스로 멀미 할수도 있습니다.
인왕산을 출발지로 하거나, 삼청동을 출발지로 해도 상관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인왕산을 출발지로 하여~삼청동에서 문화의 거리 및 맛집 탐방을 하는것을 추천합니다.
가. 팔각정
서울시내를 지금까지 남산에서만 보았다면, 전혀 다른 각도로 서울시내를 한번에 볼 수 있는 명소이기도 합니다.
서울 하늘에 맞닿은 전망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손꼽히는 북악스카이웨이는 남산서울타워와는 또 다른 각도로 서울 전체를 볼 수 있는 곳이다. 1970년대만 해도 신혼부부들에게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를 선사하는 신혼여행지였다. 나선형으로 구불구불 이어지는 도로에는 잘 정비된 가로수와 계절마다 피고 지는 다양한 꽃의 향연이 펼쳐진다. 빽빽하게 들어선 수풀 사이를 달리는 동안 ‘서울의 하늘길’ 아래로 시내 전경이 보인다.정상에 있는 팔각정에 오르면 산등성이를 휘감아 도는 성벽과 빌딩숲이 한눈에 들어온다. 앞쪽으로 북한산 능선이 선명하게 보이고 뒤쪽으로는 남산, 관악산 등이 있어 조망이 좋다. 가을에는 알록달록 단풍이 든 북한산을 보는 맛이 있다. 밤이면 2층 전망대에서 남산과 남산서울타워, 광화문 사거리의 화려한 조명 등 서울 중심부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600여 년 동안 서울을 지켜온 성곽에 불이 훤히 밝혀진 모습도 볼 수 있다. 특히 비 온 뒤 안개가 흩뿌리는 날에는 마치 수묵화처럼 펼쳐지는 풍광이 운치를 더한다. 주변에 분위기 있는 카페와 레스토랑이 있어 특별한 날 나들이 장소로 더없이 좋다.
다양한 산책로가 운치를 더하다
드라이브 코스를 즐긴 뒤에는 창의문 쪽 산책로나 성북구 쪽 산책로를 걸으며 잠깐 쉬어가도 좋다. 부암동의 능금나무 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의 ‘산모퉁이’카페가 나오는데, 여기서 조금만 더 가면 산책로 초입이 보인다. 산책로는 팔각정을 지나 성북구 경계까지 연결되어 있다. 숲 사이로 탁 트인 하늘 아래, 편안한 오솔길이 계속 이어진다. 힘든 경사로가 거의 없어 아이들을 데리고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는 길이다.2007년, 40년 만에 일반인들에게 전 구간이 개방된 북악 성곽 탐방로도 인기 산책로다. 오랫동안 민간인 출입이 통제된 터라 산림이 잘 보존되어 있다. 부암동 창의문에서 와룡공원에 이르는 구간으로 창의문보다는 와룡공원에서 출발하는 게 오르기 쉽다. 성곽길의 정상인 백악마루에 올라서면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서울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북악산 성곽은 여전히 군사보호 시설이라 신분증을 가져가야 하며 개방 시간은 하절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입장이 가능하고, 동절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출처 : 서울관광재단]
나. 삼청동
천천히 걷기 좋은 곳 삼청동에는 중간 중간 맛집과 멋집, 아기자기하고 멋진 풍경이 많습니다.
3. 남한산성 드라이브코스
산성역에서 출발하여 남한산성의 주변을 크게 돌아 남한산성 입구삼거리로 돌아오는 코스입니다.
둘레길로도 갈 수 있고, 차를 이용하여 주변을 돌 수 있으니, 잘 찾으시길 바랍니다.
남한산성은 영화<남한산성>으로 유명하기도 하지만, 역사적인 가치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가을에는 성벽과 단풍이 어우러진 옛 청취를 느낄수 있는 풍경은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성벽을 따라 둘레길로 잘 정비되어 있어서, 잠시 내려서 직접 단풍이나 청취를 만끽하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