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유망 직업 도시농업 관리사 추천
도시농업은 도시 곳곳에 조성된 텃밭의 경관을 좋게 하며, 도시의 이미지를 상승시키고 식물의 호흡으로 인해 도시의 공기를 맑게 해줍니다. 옥상에 텃밭을 만들면 여름철 열대야를 줄일 수 있어 친환경 에너지를 실천하게 됩니다.
도시농업으로 수확한 농산물을 저소득층에게 공급한다거나, 고령화 사회에서 퇴직 후 도시농부로 변신 할 수 있다는 것은 도시농업이 사회문제 해결에도 분명 역할을 하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는 셈입니다.
도시농업활동가는 2011녀에 도시농업지원법이 만들어졌으며, 정부도 8000여개에 이르는 도시텃밭과 주말농장을 조성한다는 도시농업활성화방안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일부 지자체에서는 도시농업특별구역을 지정하기도 하였습니다.
여가에 대한 욕구가 커지는 요즘에도 50대 전후를 중심으로 여가활동과 자연친화적 생산물을 부산물로 얻을 수 있는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퍼지고 있습니다.
도시농업 관리사의 역할
- 도시농업 보급 : 도시농업에 적합한 농법을 개발하고 보급함으로써 도시민들이 어려움 없이 텃밭이나 주말농장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 줍니다.
- 도시텃밭 멘토 양성 : 도시농업을 교육받은 멘토들은 도시농부를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농사요령과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 도시농업 관련한 자재 개발 : 활동가들이 아이디어를 낸 다음 농촌진흥청 기술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현실화합니다.
- 도시농업 관련 사업 기획 : 사업 구상이 현실화되기 위해서는 지자체의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기 때문에 지자체와 협력하여 도시농업과 관련된 정책 마련이나 관련 법규를 정비하는데 의견을 내는 역할을 합니다.
도시농업 관리사 미래 발전
독일의 클라인가르텐, 영국의 애롯트먼트 가든, 일본의 시민농원은 모두 도심 안에 위치한 대표적인 도시텃밭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광우병 파동 때, 먹거리 불안감이 확산되어 유기농먹기운동이 힘을 얻기 시작했고, 배추파동이 일어나면서 자연스럽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확보하기 위해서 도시농업이 활성화 되었습니다.
현재 수도권 30여개 이상의 도시농부학교가 생겼으며, 유치원 학교 텃밭도 급상승중입니다. 또한, 정부가 법제화한 도시농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12년에 시행되었으며, 지자체에서도 박람회뿐만 아니라 텃밭 조성을 지원하는 움직임이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도시농업 관리사 준비하는 방법
□ 도시농업관리사란?
도시민의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도시농업 관련 해설, 교육, 지도 및 기술보급을 하는 사람
□ 도입목적
자격별 기준이 상이한 현 민간자격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기준을 마련함으로써 국가차원의 공신력 부여를 통한 전문인력들의 전문성 보장
관련 분야 전문인력들의 직업능력 개발, 기술인력의 사회적 지위향상 및 이에 따른 신규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한 도시농업의 저변확대
□ 관련법규
『도시농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제2조(정의), 제11조의2(도시농업관리사), 제11조의3, 제23조의2(벌칙)
□ 도시농업관리사의 취득요건① 국가기술자격증(9종)과 ② ‘도시농업전문과정’ 이수증을 소지한자에게 발급①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도시농업 관련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국가기술자격의 범위(시행령 제7조의2제1항) : 농화학·시설원예·원예·유기농업·종자·화훼장식·식물보호·조경 또는 자연생태복원 분야의 기능사 이상의 자격 ② 도시농업육성법 제11조의2제2항에 따른 전문인력 양성기관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도시농업 전문과정*”을 이수「도시농업육성법」제11조에 따라 지정된 전문인력 양성기관에서 운영하는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과정"(총80시간/ 이론 40, 실습 40시간)”
관련정보사이트 참고 (교육기관 안내 ㅣ 채용정보 ㅣ 자주묻는질문)
"모두가도시농부" 사이트(www.modunong.or.kr)
도시농업 관리사 취득후 활동분야
- 전국 주말농장, 도시농업공원 등의 관리인력
- 어린이, 청소년 대상 「학교텃밭」 운영강사
- 전문인력 양성기관, 도시농업지원센터 등의 교수 요원
- 사회복지시설의 「텃밭관리 및 원예치료」 강사 등
도시농업 관리사 향후 전망
- ‘19년도 기준, 참여자 수는 242만명, 도시텃밭 면적은 1,323ha로 ’10년 대비 각 16.1배, 12.7배 증가, 매년 36%, 33% 수준 증가 추세
- 또한 단순 취미·여가 차원에서 치유, 어린이 정서함양 등 전문성이 강조되면서 전문인력의 활동분야 및 수요도 증가될 전망
도시농업 관리사 임금
- 시급 1만~2만원 ㅣ 일급 8만원~10만원 ㅣ 각 지자체에서 수시 모집, 교육행사 참고
이외에도 도시농경 농업에 관한 잔디관리, 조경, 농경관리 등의 유사직무 채용이 많이 있습니다.
중장년층에게 추천하는 이유
현재 5060의 베이비부모 세대의 경제적, 심리적 근원이 되는 자연과 농사에 대한 향수는 많은 중장년층분들에게 귀촌이나 귀향에 대한 마음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생활터전을 옮겨 귀농귀촌을 하려는 사람들도 있는 반면에 한편으로는 도시농업을 통해서 농사를 취미 삼고, 도시농업 활동가로 일하며 텃밭이나 주말농장을 체험하려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취미를 넘어서, 실제 농사방법에 대한 전문지식을 익혀서 아이들이나 지역주민들에게 알려주고 교육과 나눔도 실천할 수 있는 점에서 보람이 큰 직업이기도 합니다.
마무리
정부는 '제2차 도시농업육성 5개년(’18~’22) 종합계획'에서 '도시농업을 통한 도농상생의 틀 구축'이라는 비전으로 도농상생사업기반 구축, 융 복합서비스 창출, 2022년까지 도시텃밭 면적을 2,000ha로, 도시농업 참여자 수는 4백만명으로 확대하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4대전략인 '네트워크 강화 및 교류 활성화', '영역확장형 신서비스 창출', '미래형 융 복합모델 개발 및 보급', '도시농업 활성화 기반조성'으로 아래와 같이 추진한다고 합니다.
특히, 정부는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법, 제도를 정비해 규제를 완화하고 전문인력양성기관 등 교육기관을 지속 확충하며 도시농업관리사의 일자리를 연계해 주는 등 관련 교육인프라를 강화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중장년층 분들에게 어울리는 유망한 자격증이고 미래 직업이라고 생각이 듭니다.